Текст песни
찬 공기 스며와도
네온 글자마다 숨이 껴
골목 끝에 작은 카페
창문 속에 우리 둘 그림자
낯선 말들 섞여 흘러
웃음소리만은 다 같아
모르는 이름들 사이
따뜻한 눈이 나를 찾는 밤
모스크바 밤은 따뜻해
이 낯선 도시 품은 채
우리 서로 모른 채로 기대
살짝 스친 어깨에
조용한 미소 번질 때
아무 말 안 해도 알 것 같아
흰 입김 사이로 인사
한 글자도 안 남아도 돼
두 손 모은 채로 걷다
같은 창을 올려다보는 순간
바닥 위에 긴 전철선
집으로 향하는 마음들
그 가운데 나도 있어
혼자가 아닌 기분이 참 좋아
유리창 너머 불빛
하나씩 나를 부르네
[whispered vocals] 괜찮아
괜찮아
여기선 누구라도 안아 줄 것 같아